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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에 의한 '자전거' 선택법

베네통트라이크/알톤스포츠 제공



따뜻해진 날씨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선물로 자전거가 인기다. 실제로 4월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아동용 자전거와 승용완구 판매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 박찬우)는 4월 하반기 2주간의 아동용 자전거 판매가 같은달 상반기보다 3배 넘게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의 유아용 세발자전거 트라이크 제품은 아이의 발육 상태에 따라 삼단변신이 가능해 부모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자전거는 패션브랜드 베네통과 협업을 통해 만든 제품으로 감각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아이의 성장발달에 따라 세가지 형태로 변형시켜 10개월 이상의 체중 20㎏ 이하 아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유모차 겸용 자전거 단계로 시작해 아이가 걸을 수 있는 15개월 정도의 나이가 되면 보조장치를 접거나 제거해 보호자 지도 자전거 단계로 변형할 수 있다. 아이가 혼자서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한 24개월 이상이 되면 모든 장치를 제거하고 독립형 세발자전거로 변형이 가능하다.

베네통키즈/알톤스포츠 제공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연령의 아이들에게는 탈부착이 가능한 보조바퀴가 달린 자전거를 추천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퀴 크기는 14~20인치 정도가 적당하며 안장의 높이는 아이가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회사에서 선보인 베네통키즈는 바나나형 안장을 장착해 안전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바나나형 안장은 페달을 힘껏 밟았을 때도 아이가 앞뒤로 밀리지 않게 잡아줘 안전성을 고려했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한 프레임은 무게를 줄였고 우레탄 소재의 보조바퀴는 소음이 적고 탈부착이 용이해 집에서도 쉽게 다룰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디/삼천리자전거 제공



삼천리자전거(대표 김석환)는 국내 최초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다기능 세발 자전거 모디를 최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등받이 각도조절·풋브레이크 시스템 등과 같은 고급 유모차에 접목된 기능을 자전거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전거 주행 시 아이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페달 및 핸들 클러치 기능을 비롯해 안전성과 편의를 위한 12가지 기능을 탑재해 유모차형 자전가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이 자전거 역시 아이의 성장에 따른 4단계 맞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유모차에서부터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까지 쉽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김민철 알톤스포츠홍보마케팅팀 팀장은 "아동용 자전거를 구입할 때는 보조바퀴가 견고하게 장착돼 있는지, 구입 후 A/S가 가능한 브랜드인지 잘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며 "헬멧이나 각종 보호장구를 어릴 때부터 착용하도록 해 안전한 자전거타기 습관을 들일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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