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빅맨' 이다희·'기분 좋은 날' 박세영…여배우 세대교체

KBS2 월화극 '빅맨' 이다희/KBS 제공



배우 이다희와 박세영이 드라마 여자 주인공 세대교체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데뷔 후 2인자로 시청자를 만나 왔던 두 사람은 각각 KBS2 월화극 '빅맨'과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을 통해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 중이다.

'빅맨'은 이다희의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이다. 2002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그는 다수의 작품에서 조연을 맡았고 SBS '내 인생의 단비'(2012)의 한단비 역으로 아침드라마 주연 자리를 차지했다. 이후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2013) 서도연 검사, KBS2 '비밀'(2013) 신세연을 통해 대표 서브 여주인공으로 이름을 알렸다.

마침내 '빅맨'에서 현성유통 경영지원 팀 팀장 소미라로 재벌 2세 강동석(최다니엘)과 '빅맨'이 될 김지혁(강지환) 사이에서 미묘한 감정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에서 부담감을 묻는 질문에 "'뭔가를 보여줘야 겠다'보다는 강지환과 최다니엘을 받쳐주면서 작품에 묻어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욕심 내는 순간 혼자 동떨어지게 된다. 작품이 전개될 수록 소미라를 조금씩 꺼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BS 주말극 '기분 좋은 날' 박세영/SBS 제공



박세영은 '기분 좋은 날'에서 상큼 발랄 학교 영양사 정다정 역을 맡았다.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2011)에서 데뷔했고 KBS2 '적도의 남자'(2012)에선 아역, SBS '신의'(2012) 노국 공주, KBS2 '학교2013' 부반장 송하경으로 분해 2인자로 출연했다.

지난해 KBS1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을 통해 여주인공을 맡았음에도 '기분 좋은 날'은 배우로서의 도약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그룹 2PM의 우영과 가상 부부로 출연하며 젊은 시청자 사이에서 인지도를 높혔다. 또 '기분 좋은 날' 문희정 작가의 대표작 '그대 웃어요'를 통해 배우 이민정이 스타로 성장한 점은 박세영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사 측은 "뛰어난 표현력으로 정다정에 딱 맞는 싱크로율을 보여줬다.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매력을 펼쳐낼 박세영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