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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패션

세정, 상반기 신입공채 경쟁률 200:1 "지난해보다 3배 많아"

/세정 제공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은 2014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50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려 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규직 채용을 목적으로 한 인턴 선발로 지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류 전형 접수를 진행한 결과, 25명을 뽑는 채용에 503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진행한 공채 접수 인원과 비교했을 시 이는 3배가 넘는 수치며 남녀 지원자의 비율은 4대 6으로 여성 지원자의 비율이 높았고 각 부문별 채용 인원 대비 상품기획 부문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회사는 이번 공개 채용을 통해 상품기획·영업·구매생산 등 일반 부문 3개와 의상·VMD 등 디자인 부문 2개로 구분해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한편 서류 전형 합격자는 직무적성 검사를 거쳐 실무진 1차 면접, 임원진 2차 면접을 통해 인턴 합격자로 선발되며 3개월 인턴기간 및 합숙 훈련 등 최종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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