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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세월호 참사 이후 지방선거 '서울 표심' 흔들

세월호 참사 이후 6·4 지방선거의 '서울표심'이 크게 흔들린 것으로 나타났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간의 지지율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7일 파악됐다.

반면 세월호 참사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안산 단원고가 위치한 경기와 인근 인천의 표심에는 참사기간 확연한 변화는 감지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와 MBN이 지난 3~5일 서울·경기·인천·부산 거주 성인남녀 각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신뢰수준 ±4%포인트)의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 박 시장은 49.3%로 37.0%를 기록한 정 의원을 12.3%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같은 매체가 세월호 참사 이전인 3월14~16일 실시한 조사에서 오차범위 내에 있었던 박 시장(47.1%)과 정 의원(40.7%)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다.

정 의원은 앞서 3월3~4일 경향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6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40.6%를 얻어 36.9%를 기록한 박 시장을 한때 따돌리기도 했다.

중앙일보와 한국갤럽이 지난 1~5일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표본오차 ±3.5%)의 서울시장 가상대결에서도 박 시장은 45.6%로 정 의원(39.2%)을 6.4%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는 앞서 3차조사(3월15일) 지지율 격차 0.4%포인트보다 크게 벌어진 것이다.

매일경제와 MBN의 인천시장 가상대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송영길 현 시장이 39.6%를 기록, 36.0%의 새누리당 유정복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3월 조사에서는 유 후보가 39.2%로 39.1%의 송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이로 앞선 바 있다.

송 시장과 새누리당 안상수 후보 간 대결에서는 각각 45.1%와 31.5%를 기록했다.

매일경제와 MBN의 경기지사 가상대결에서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이 새정치민주연합의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과 김진표·원혜영 의원과의 대결에서는 우위를 유지했다.

양자대결에서 남 의원과 김 전 경기교육감은 각각 47.7%와 35.4%, 남 의원과 김 의원의 대결에서는 각각 45.2%와 35.2%, 남 의원과 원 의원 간의 가상 매치에서는 각각 48.0%와 30.9%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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