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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별그대', 중국서 영화로 개봉

중국에서 영화로 만들어지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김수현·전지현 주연의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영화로 개봉된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국 제작사 멍장웨이가 '별에서 온 그대' 영화판 판권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영화판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21회의 방송분을 약 2시간 분량으로 편집해 만들어진다. 일부 장면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개봉 시기도 미정이다.

'별에서 온 그대'는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올해 초 SBS에서 방영될 당시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중국에서는 사회 현상으로 번질만큼 신드롬을 일으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