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시슬리(SISLEY)는 이번 여름 360도 모든 각도에서 여성의 보디라인을 입체적으로 살려주는 '라이브 360 셀러브리티'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라이브 360은 시슬리의 대표적인 컬렉션으로 지난해 출시 후 완판을 기록한 바디컨(body-con) 원피스가 유명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은 계절감을 반영한 린넨, 레이스 등의 소재에 뉴 테크니컬 소재를 적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제품 중에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H라인 레이스 원피스는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몸의 커브라인을 잡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최영미 베네통코리아 마케팅 실장은 "여름 시즌 잇 아이템 중 하나인 원피스를 시슬리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라이브 360 셀러브리티' 컬렉션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낮에는 여성스러운 오피스룩으로 연출하고 밤에는 섹시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패션에 민감한 합리적인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