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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아해 전 대표 재소환…유병언 차남 강제소환 압박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아해의 이강세 전 대표를 6일 재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30일 이강세 전 대표와 이재영 현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대표는 지난 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은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유 전 회장의 사진작가 활동을 위해 외국에 설립한 법인에 직접 투자를 하고 사진을 고가에 구입하게 된 경위와 함께 유 전 회장 일가에 지급한 배당금액과 수수료 규모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또 최후통첩한 출석시한인 8일 오전 10시까지 유 전 회장 차남 혁기(42)씨와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 등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강제 소환 작업에도 착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