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영화

송승헌, '인간중독'서 임지연과 수위 높은 정사신 공개…"노출 각오했다"

7일 열린 '인간중독'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는 송승헌과 임지연. /손진영기자



영화 '인간중독'에서 데뷔 후 처음으로 노출과 정사신에 도전한 송승헌이 "각오하고 출연한 것"이라고 밝혔다.

송승헌은 7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인간중독' 언론·배급 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노출을 각오했고 김대우 감독님을 신뢰했기에 촬영하면서 수위조차 묻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눈 후 남녀가 만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사랑의 행위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의 나였다면 주저했겠지만 서른이 넘어서 배우로서 시도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나 스스로를 울타리에 가둬놓은 역할을 했는데 이번에 몸이 가벼워진 느낌"이라면서 "배우 느낌이 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방자전' '음란서생'의 김대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인간중독'은 1969년 베트남전을 배경으로 아내가 있는 엘리트 군인 김진평(송승헌)이 군 관사에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 벌이는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다.

송승헌과 임지연은 7일 '인간중독' 시사회에서 영화 '색계'를 연상시킬 정도로 수위 높은 노출과 정사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 작품으로 첫 번째 장편 상업영화에 도전한 임지연은 "첫 작품이라 두려웠지만 작품이 좋았다. 이야기가 가슴이 아플 정도로 와 닿았다"면서 "노출에 대한 부담도 촬영을 하면서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