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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지자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지공무원 37%, 1인당 1천 가구 담당"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공무원 3명 중 1명은 1000가구 이상을 혼자 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담당공무원의 업무 과중은 물론 제대로된 복지를 기대하기는 요원한 일이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최근 펴낸 '사회복지인력의 소진실태와 대책' 보고서에서 전국 읍·면·동의 사회복지공무원 중 1인당 사회복지관리가구가 1000 가구가 넘는 공무원이 37.3%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경우도 많았다.

사회복지공무원의 절반 이상이 지난 1년간 3건 이상의 고질·악성 민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27.4%는 악성 민원 건수가 6~10건에 달했다.

황성준 개발원 박사는 "복지서비스의 질은 지자체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의 직무환경과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며 "과도한 업무와 악성민원 등에 노출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개발원은 사회복지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결하고 복지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복지인의 행복추구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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