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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23일째…해경 항공대원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



세월호 참사 발생 23일째인 8일 실종자 수색이 기상 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다. 수색작업에 투입된 해경 항공대원이 뇌출혈로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지는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다.

합동구조팀은 전날에 이어 3~4층 선수 객실과 중앙통로, 4층 선미에서 수색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전날도 파도가 바지선 위까지 올라올 정도여서 낮 동안 수색을 1시간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기상 상황이 좋아지면 정조 시간은 물론 수시로 수색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구조팀은 10일까지 64개 격실 중 추가 수색이 필요한 곳과 화장실, 매점 등 공용구역 47곳도 수색하고 화물칸까지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전날 오전 1명의 희생자를 수습한 뒤로 추가 희생자는 발견되지 않아, 이날 오전 5시30분 현재 희생자는 269명이다.

한편 7일 오후 8시 20분께,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대기 중인 목포해경 3009함에서 해양경찰청 인천 항공대 소속 정모(49) 경사가 쓰러져 의식 불명에 빠졌다.

정 경사는 목포 한국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당시 근무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6일에는 민간잠수사 이광욱(53)씨도 작업 중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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