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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여성 감금 성매매' 안마시술소 업주 구속

내·외국인 여성을 감금해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로 대전시 유성구의 한 안마시술소 업주 김모(44)씨와 종업원 2명을 구속됐다. 종업원 1명과 성매매 여성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8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 6월 유성온천 관광특구에 안마시술소를 차려 놓고 태국과 중국인 여성 5명과 내국인 여성 5명을 감금해 강제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성매수 남성으로부터 1인당 18만원을 받아 9만원을 소개비 명목으로 챙기는 수법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또 이 업소 출입이 확인된 성매수 남성들을 조사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