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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소폭 반등세

원·달러 환율이 소폭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38분 현재 전거래일 보다 2.3원 오른 달러당 1024.8원에 거래됐다.

외환 전문가들은 "전날 환율이 급락하면서 5년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린 데 따른 반대매매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연휴 기간 쌓인 달러화 매도 물량을 고려해 개입하지 않았던 외환당국이 달러당 1020원 선에서 움직일 수 있다는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다만 지난달 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아직 남아있어 환율 하락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