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는 옴니프리즈 제로의 출시에 맞춰 TV광고를 통한 캠페인,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며 본격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번 CF에서는 강렬한 음향 효과와 주력 상품인 쿨러 캐치 크루가 화면을 가득 채워 유명 모델이 아닌 제품과 기술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남수연 컬럼비아 마케팅을 총괄 이사는 "모델이 아닌 테크놀로지와 제품을 전면에 내세워 남과 다른 것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접점을 발굴하는 것이 더위제로 캠페인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여름철 야외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고객층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인천의 한 골프클럽과 제휴를 맺고 제품 협찬 및 마스터즈 골프 대회 후원 등을 진행하며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제휴를 통해 야구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