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영 아나운서가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측은 조유영이 최근 2년간 몸담았던 XTM에서 퇴사한 후 지앤지 프로덕션과 계약을 맺고 연기자 데뷔를 준비 중이라고 8일 밝혔다.

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조유영은 연기자로 전향한 것이 아닌 아나운서의 경험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경험을 살리면서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하기 위해 프리 선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유영은 지난 2012년 당시 XTM에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이후 야구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남성 팬들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tvN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에 최후의 여성 참가자로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