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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덕에 북미보다 5만원 싼 소니 '엑스페리아 Z2' 출시 업계 술렁



8일 소니가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Z2'를 국내에 출시하자 업계가 술렁거렸다. 가격을 79만9000원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세계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보다 저렴한 것으로 북미의 경우 831달러(아마존 기준), 우리돈으로 약 84만9300원이며 유럽은 600유로, 약 85만3000원이다.

한국에 풀린 소니의 첨단 스마트폰이 5만원가량 저렴한 셈이다. 유명 브랜드가 각축을 벌이는 북미 시장보다 싼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를 놓고 업계에서는 소니가 최근 국내 환율 시장의 분위기를 적절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1022.5원에 마감하면서 2009년 8월 이후 처음 1020원대로 떨어졌다.

환율이 떨어지는 것은 원화 가치가 올랐다는 이야기인 만큼 수입 상품의 가격은 싸진다.

'엑스페리아 Z2'의 첨단 스펙을 감안하면 이같은 가격은 더욱 놀랍다.

동급 최고 수준의 방진·방수 기능을 적용해 변기나 세면대에 기기를 떨어뜨려도 고장이 나지 않는다.

2070만 화소의 고성능 카메라, 스마트폰 최초의 디지털 노이즈 캔슬링 기술, 밝고 풍부한 색감의 소니 TV 디스플레이 기술, 스크린을 두 번 터치해 스마트폰을 깨우는 탭투웨이크, 배터리 절전 기술 '스태미너' 모드 등 상품성이 전작에 비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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