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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밀레, 공기주입식 텐트 선봬…'3분'이면 설치 가능

/밀레 제공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대표 한철호)는 쉽고 재미있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지캠핑 콘셉트의 마스터빔 텐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텐트는 폴대 대신 반구 형태의 공기주입식 기둥을 사용해 번거로운 과정 없이 설치 가능한 에어빔(airbeam) 형식의 5~6인용 텐트다.

공기 밸브를 이용해 공기를 넣거나 뺄 수 있으며 텐트 설치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3분 안에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침실 공간은 탈부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빗물 유입 차단 방지턱이 있어 습기의 내부 침투를 막는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밀레는 올해 그늘막, 테이블, 의자, 버너, 침낭 등 약 40개의 캠핑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온가족이 함께하는 레저 활동으로 캠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장비 구입이나 설치를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 쉽게 설치 가능한 마스터빔 텐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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