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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마감] 환율 강보합..당분간 하락압력 전망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02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밤사이 국제 시장의 달러화 강세와 전날 급락에 따른 반작용으로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대부분 되돌리고 한때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외환 전문가들은 "당국의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여전하다"면서도 "수급 여건상 1020원선 하향 돌파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