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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소환불응' 유병언 차남 등 4명 체포영장 청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 혁기(42)씨와 측근들이 검찰의 3차 소환에도 불응함에 따라 체포영장이 발부된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8일 혁기씨와 장녀 섬나(48)씨, 측근 김혜경(52) 한국제약 대표이사,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세 차례에 걸친 검찰의 소환 통보에 불응한 채 해외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한 뒤, 여권을 무효화하고,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미국 수사당국과 함께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미국 연방수사국 FBI와 국토안보수사국 HSI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는 등 강제 소환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또 유 전 회장과 장남 대균(44)씨를 먼저 불러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유 전 회장은 다음 주께 소환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의 소환 불응과 별개로 검찰은 유 전 회장 일가 계열사의 핵심 관계자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계열사의 지주회사 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의 감사 박모씨를 체포하는 한편 아이원아이홀딩스 전 이사이자 현 다판다 감사인 김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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