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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나이지리아 피랍 소녀들 구출 위해 국제사회 특수인력 지원

미국과 영국 등 서방 국가들이 나이지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에 납치된 200여 명의 여학생을 구출하기 위한 채비에 분주하다.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 나이지리아 정부의 요청이 있으면 육군 특수부대 공수특전단(SAS)이나 해병특전단(SBS)이 파견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공군(RAF)이 정찰기를 보내 납치된 소녀들의 위치 확보에 나서거나 특수군이 파견돼 나이지리아군에 자문 역할을 할 수도 있다고 신문은 내다봤다.

미국은 정보 및 작전 계획 전문 병력으로 구성된 소규모 합동팀을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파견한다. 현재 아부자 내 대사관에 주둔해 있는 50명의 미군 병력도 소녀들 수색 및 구출에 협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브 워런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합동팀이 나이지리아 정부와 함께 소녀들의 위치를 찾아내고 구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합동팀의 임무는 (상황을) 평가하고 자문하는 것"이라며 "아직 소녀들 구출을 위한 특수 작전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말리 등 여러 아프리카 국가의 분쟁에 개입해온 프랑스도 특수부대 파견 의사를 밝혔다.

한편 나이지리아는 집단 납치가 발생한 동북부 보르노주에 2개 대대 병력과 1000명 규모의 특수부대원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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