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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 이음 "싱글마케팅 비즈니스 플랫폼 변신"

김도연 이음 대표가 8일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회사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음 제공



"싱글 전문 회사로 거듭나겠습니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업체 이음의 김도연 대표는 8일 "현재 800만명에 달하는 싱글 인구가 앞으로도 감소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음은 2010년 5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시작해 같은해 11월 정식적으로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현재 회원수는 110만명이며 지난해 매출 50억원을 달성한 중견 IT기업이다.

이음은 '이음싱글생활연구소'를 2년 전 설립하고 동명의 싱글 전용 매거진을 매달 발행하는 등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미국 드라마 '섹스앤더시티'를 보면 여자 주인공들이 소셜 데이팅을 이용해 이성을 만나는 장면이 종종 등장한다"며 "국내에서도 소셜데이팅이 익숙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영화 투자, 매거진 발행 등 문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설마 그럴리가 없어'도 그 연장선상이다. 이음이 투자한 이 영화는 스캔들로 연애금지령을 당한 여배우 윤소(최윤소)가 가난한 뮤지션이자 만년솔로인 능룡(이능룡)과 소셜데이팅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사랑 이야기.

이음은 이런 노력을 토대로 소셜데이팅 서비스를 넘어 싱글 마케팅 플랫폼 비즈니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휴대전화, 지갑, 차 등 대부분의 상품이 2030 싱글을 타깃으로 개발된다. 싱글에게 이성을 소개해준다는 명분을 십분 활용해 파티, 캠핑 등 올 하반기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싱글 전문회사'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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