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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울산 SK케미칼 탱크 청소 근로자 3명 질식

8일 오후 6시34분께 울산시 남구 SK케미칼 울산공장의 위험물 저장탱크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서모(49)씨, 정모(53)씨, 박모(47)씨 등 3명이 질식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모두 협력업체 소속으로 탱크 청소와 부식 방지를 위한 코팅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화학물질에 노출돼 질식했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