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여신' 차유람이 8일 첫 방송된 MBC '연애고시'에서 예능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

'연애고시'는 모든 조건은 완벽하지만 연애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솔로들을 위해 새로운 지침서를 마련해준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차유람은 이 프로그램에서 "당구 때문에 중2 때 학교를 자퇴했다.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고 주변에서 당구를 인정해주지 않아 당구에만 집중했다"며 '모태솔로'임을 고백해 주목받았다.

이상형으로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꼽으며 "요즘 방송에 딸과 같이 나오지 않느냐. 반전 매력이 있는 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이날 여성 스타로는 차유람을 비롯해 '야구여신' 공서영, '영어여신' 레이나 등 5명이 출연했다.

남성 스타로는 개그맨 장동민, 배우 한정수,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가수 이지훈 등 6명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일명 '연애고시'에서 1등을 한 후 차유람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