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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분실 스마트폰 고유정보 복제·명의도용 일당 검거

분실한 스마트폰을 구입 후 고유정보 복제와 명의를 도용을 통해 스마트폰을 개통한 일당이 붙잡혔다.

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분실한 스마트폰을 매입해 고유정보를 복제하고 명의를 도용해 스마트폰을 개통한 혐의(정보통신법 위반 등)로 조모(19)군을 구속하고 공범 1명과 박모(58)씨 등 유통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조군 등은 지난 1∼2월 동인천역 주변에서 분실한 스마트폰 84대를 구입한 뒤 박씨 등의 의뢰를 받고 국제단말기 식별번호(IMEI)를 복제해준 혐의다.

또 지난 1월 7일 오후 3시께 모 휴대전화 대리점 홈페이지에서 100여명의 고객 개인정보를 도용해 스마트폰 25대를 개통한 혐의도 받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