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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유병언 계열사 압수수색…탤런트 전양자 대표 10일 소환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9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의 계열사인 국제영상 사무실 등 4∼5곳을 압수수색했다.

국제영상은 지난 1997년 세모 부도 이후 유 전 회장이 모든 계열사 주주 명단에서 빠졌는데도 유일하게 2009년까지 28.8%의 지분을 가지고 있던 회사로, 탤런트 전양자(72·여·본명 김경숙)씨가 대표인 곳이다.

검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제영상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각종 내부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으며, 10일 오후 전씨를 소환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