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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여행/레져

황금 연휴에 중국 관광객 대거 방한…지난해보다 65% 증가

지난 황금 연휴에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노동절 연휴(4월 30일∼5월 4일) 기간 동안 지난해보다 65% 증가한 8만4000명의 중국인이 방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었고 한국에서 쇼핑을 즐기려는 중국 젊은층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4월 25일∼5월 6일)에 한국을 찾은 일본인은 중국인 관광객보다 적은 8만2000명으로 지난해보다 24% 감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