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프랑스 한 주차장에 나타난 20대 무장갱단..알고보니 M/V 촬영?



프랑스 리옹의 한 주차장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팀을 무장갱단으로 오해한 해프닝이 벌어졌다.

사건은 지난 4월 27일 저녁 6시무렵 한 주차장에서 발생했다. 당시 20살부터 25살로 구성된 20대 남성 11명은 갱단을 암시하는 가죽 장갑과 사무라이 검을 차고 있었다.

◆ 허가 받지 않고 촬영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갱단간의 싸움을 예상했지만 조사 결과 이들은 힙합 뮤직비디오를 촬영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은 당시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모두 내려놓았다.

뮤직비디오 감독과 이야기 한 결과 당시 촬영팀은 사전에 촬영허가를 받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 있던 경찰은 "이들은 인근 경찰서에 촬영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을 시도했다. 허가를 받지 않으면 촬영을 끝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일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신경쓰고 있다. 자칫하면 일반 시민들이 두려움을 느끼고 큰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뮤직비디오 감독과 가수는 불법무기소지 및 소란죄 혐의로 기소됐다.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사용해 공포 분위기를 조성했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는 모두 압수된 상태다.

/ 피에르 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