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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佛 농촌과 도시 잇는 '착한 레스토랑'이 생긴다!



프랑스 낭트에서 지역 식재료만 활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이색 레스토랑이 생긴다.

낭트출신의 커플 프레데릭 메르시에(Frederic Mercier)와 나디아 부기르(Nadia Boukir)는 '메이드 인 파 로앙(Made in pas loin)'이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역 영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빠르고 저렴하고 건강한 거래를 하겠다는 취지다. 나디아는 "항상 식탁위에 올라오는 음식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에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도시와 시골은 그 격차가 뚜렷하다. 우린 도시에서도 농장과 직접 거래를 통해 건강한 식재료 공급이 가능한 연결망을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들이 만드는 제품과 요리엔 몇 가지 특징이 있다. 나디아는 "우리 제품은 무농약 재료로 만든다. 여기에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질까지 여러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크라우드 펀딩으로 자본금 모아

프레데릭과 나디아는 이미 프로젝트에 참가할 영농인 15명을 모은 상태다. 식재료 종류는 채소, 고기, 치즈 등 다양하다. 경영 방식과 배송 방법도 구상을 마친 상태다.

이들의 식료품점 겸 레스토랑은 오는 9월 낭트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자본금을 모으는데엔 크라우드펀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농촌과 도시의 식재료 차이를 허무는 시도가 많은 사람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 실비 로랑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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