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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세월호참사] 김한식 청해진해운 대표 구속



청해진해운 김한식(72) 대표가 구속됐다.

광주지법 목포지원은 9일 업무상 과실치사, 업무상 과실선박매몰, 선박안전법 위반 등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벙원은 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으며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또 법원은 수시로 과적 운항을 하며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업무상횡령)도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김 대표는 세월호 복원성 문제를 알고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거나 방치해 대형 인명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대형 참사를 낸 혐의로 구속된 청해진해운 관계자는 총 5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