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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월 수출입 감소…"우크라이나 여파"

독일의 지난 3월 수출과 수입이 감소해 우크라이나 사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독일 연방통계청은 계절적인 요인을 반영한 3월 수출이 전월보다 1.8% 줄어든 916억 유로를, 수입은 0.9% 감소한 767억 유로를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에 대한 수출이 0.1% 늘어나는 데 그친 반면, 비유로존 유럽 국가들로는 10.4%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독일의 3월 무역 수지 흑자는 148억 유로로 전달의 157억 유로보다 줄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