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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노동절 황금연휴 브라질, 교통사고 및 마약 범죄로 '얼룩'



브라질에서 노동의 날 연휴기간 동안 교통 사고 및 범죄가 크게 증가했다.

브라질 남부의 파라나 주에서는 하루에만 17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으며 주 도로와 연방 도로를 합쳐 4월 30일과 5월 4일 사이에만 324건의 사고가 접수됐다. 연방 도로에서는 195건의 사고가 일어나 145명이 부상을 입고 8명이 사망했다. 주 도로에서 129건 중 9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9명이 사망한 것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연방 교통경찰은 휴가 기간 동안 4019건의 교통법 위반 사례를 적발했으며 무인 카메라에 적발된 과속 사례도 6018건이나 됐다. 주 도로에서는 그 수치가 각각 1727건과 2093건에 달했다.

교통사고 외에 범죄도 급증, 특별단속에 나선 경찰이 1.3 톤의 대마초를 적발해 모두 압수하는 등 마약관련 범죄가 특히 기승을 부렸다. 5월 초 산타 테레지냐 지 이타이푸(Santa Teresinha de Itaipu)에서 발견된 차량에서는 744 kg의 대마초가 적발돼 종래의 검거 사례 중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다. 익명의 제보를 받고 경찰이 차량 수색에 나서자 운전자는 한 옥수수 농장에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다.

경찰은 이번 작전에서 마약 외에도 총기류 등 불법 무기도 대거 압수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져 작전이 성공적이었음을 알렸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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