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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현대百, 500억 규모 국내 최대 '럭셔리 워치 페어' 마련

로저드뷔의'엑스칼리버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옹 다이아몬드'(사진 왼쪽)과 IWC의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클래식 라우레우스 에디션'/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500억원 규모의 해외 유명 시계 브랜드 컬렉션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11~18일), 무역센터점(16~25일)에서 보름간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쉐론콘스탄틴' '예거 르쿨트르' '피아제' '위블로', 'IWC' 등 총 2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올해 1월과 3월에 열린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바젤 월드에 출품된 상품 총 600여 점도 대거 선보인다. 금액으로 따지면 약 500억원대 규모로 업계 최대 규모라는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특히 15개 시계 브랜드의 97점은 국내 최초로 일반 고객들에게 공개되며 '로저드뷔' '파네라이' '크로노스위스' 등 스위스 시계 브랜드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방문 고객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장을 전시장 형태로 꾸몄다고 설명했다.

주요 상품으로는 올해 바젤월드 출시 한정판인 로저드뷔 '엑스칼리버 스켈레톤 플라잉 투르비옹 다이아몬드'로 전 세계에서 88개 한정 생산된 상품으로 국내에 단 한 점이 들어왔다. 시계 베젤(앞면 테두리 부분)을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점이 특징이다.

또 올해 스위스국제고급시계박람회(SIHH) 출시 한정판인 IWC '포르투기즈 크로노그래프 클래식 라우레우스 에디션'은 2005년부터 IWC가 전세계 불우 아동 후원 단체인 라우레우스 재단을 후원하기 위해 출시됐다. 매년 IWC가 주관하는 그림대회 우승작을 시계 뒷편에 새겨져 있는 상품으로 국내에는 처음 공개되는 상품이다.

같은 박람회 출시 한정판인 피아제 '알티플라노 900P'는 시계 두께가 3.65㎜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시계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150여 개 부품들이 머리카락 하나 정도의 두께로 제작됐고, 화이트골드·핑크골드 등 총 3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바쉐론콘스탄틴 '말테 투르비용 플래티넘' , 페라리와 공동 작업으로 한정 출시된 위블로 '빅뱅 페라리 킹 골드' , 예거르쿨트르 '리베르소 자이로투르비옹 핑크 골드'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10데이즈 GMT 오로로소' 등의 시계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백화점 이정환 명품시계 바이어는 "해마다 평균 20% 이상 신장할 만큼 명품 시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로저드뷔·파네라이 등 유명 시계 브랜드도 처음으로 참여하고 브랜드별 국내 최초 입고 품목도 지난해 보다 약 20% 늘린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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