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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상 파울루, 가뭄에 결국 '물 배급제' 실시하나



가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상 파울루 주가 문제의 심각성을 부정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제라우두 아우키민 상 파울루 주지사는 최근 제18번째 LGBT 행진(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렌스젠더가 참여하는 퍼레이드)에 참석해 상 파울루 주가 금년에 '물 배급제'를 실시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상 파울루 주 수자원/위생국의 마우루 아르시 또한 폴랴 지 상 파울루(Folha de S. Paulo) 지와 인터뷰에서 "물 부족으로 인해 개인의 사용량이 제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아우키민 주지사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위생국은 또한 "'죽음의 볼륨(저수지의 최소 저수량 이상을 사용하는 것)'을 15일이 돼서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민들의 협조로 인해 2015년까지는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 했다. 수문 아래에 위치하는 물까지 사용하는 죽음의 볼륨은 펌프를 통해 물을 퍼 올리는 형식으로 각 가정에 물을 공급하게 된다.

죽음의 볼륨을 사용함으로써 앞으로 4개월 동안 그랑지 상 파울루 시의 수도 공급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나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칸타데이라 저수 시스템의 저수량은 결국 10.1%로 하락해 역사상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브라질 국립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도 비 소식이 없어 상 파울루 시는 총체적 난국에 처하게 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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