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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정부, 진도 어민에 유류비 등 긴급 지원

정부는 세월호 수색 장기화에 따른 진도 어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자 유류비 등을 지방비로 긴급 지원 하기로 결정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전남 진도의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서 이주영 해수부장관, 박준영 전남지사와 회의를 하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했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지원 범위는 구조 수색에 참여한 어선의 유류비, 구조 수색에 따른 현지주민의 직접적 생계피해, 유류 오염에 따른 양식장 피해보상 등이다.

정부는 비용을 우선 지원하고 세부사항인 피해규모 조사, 지원 기준 마련, 중앙대책본부 의결 등의 과정은 추후에 진행할 방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