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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원순, 여 서울시장 후보에 '조용하고 돈안드는 선거' 제안



박원순 서울시장이 12일 "세월호참사로 온 국민이 슬픔에 잠긴 지금 애도 분위기에 맞게 작고 조용하고 돈안드는 선거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로 9일 확정돼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된 박 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이번 (6·4지방)선거부터 과거와 결별한 새로운 선거를 하겠다"며 "유세차량을 없애고 사람을 동원해 세를 과시하는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새로운 선거'의 구체적 방식을 제시했다.

또 "시민께 큰 소리로 외쳐 저를 알리기보다 작은 소리로 골목을 누비며 위로와 공감을 나누겠다. 손을 잡고 경청하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에게 조용하고 반성하는 선거,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제안한 뒤 "시민안전에는 여야가 없다"며 "서울시민 안전을 책임질 핵심공약을 마련해 여야가 공동 발표할 것을 제안한다"고도 말했다.

이어 국회 당 대표실로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를 예방,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새로운 선거에 대해 밝히고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최고위원 등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서울시장 본선 후보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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