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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복도로 고지대에 모노레일 달린다

부산 중구 영주동 디지털고등학교 옆에 설치된 주민복지형 모노레일. / 중구청 제공.



부산 중구는 전국 최초로 산복도로 지역인 영주동 디지털고등학교 옆에 주민복지형 모노레일 설치공사를 시작해 오는 6월 중순경 준공,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구는 앞서 13일 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중구 영주동 일대는 급경사의 고지대로 그동안 열악한 보행환경으로 인해 노약자 등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중구청은 2011년 '중구 오름길 문화만들기' 사업 계획을 수립해 길이 80m, 폭 6~8m의 모노레일을 설치하게 됐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가파른 망양로와 영주로를 노약자와 장애인도 큰 힘을 들이지않고 오갈 수 있어 고지대 주민생활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주동 주변에 거주하는 변계순(69세)씨는 "중구 노인복지관 분관을 자주 이용하는 데 이제 모노레일을 타고 다닐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모노레일 설치로 인해 고지대 노약자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관내 산복도로 르네상스사업과 연계해 산복도로 고지대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하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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