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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꽃중년' 파격변신으로 전성시대 연다…차승원·장동건·정우성·이정재



여장남자·킬러·불륜남·격투기선수 등 파격 변신

40대 미남 배우들이 스크린에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하이힐'의 차승원, '우는 남자'의 장동건, '마담 뺑덕'의 정우성, '빅매치'의 이정재 등이 파격적인 변신으로 맹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차승원은 다음달 개봉할 '하이힐'에서 범인을 단숨에 제압하는 타고난 능력으로 경찰은 물론 거대 범죄 조직 사이에서도 전설적인 존재로 불리지만, 남들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내면의 여성적인 자아로 고뇌하는 지욱 역을 연기한다.

이 영화로 장진 감독과 6년 만에 의기투합한 그는 극중 여장에 도전하는 한편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차승원은 12일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나보다는 장진 감독에 대한 믿음이 컸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 '괜히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장동건·정우성·이정재(왼쪽부터)



장동건은 다음달 5일 개봉 예정인 '우는 남자'에서 아저씨'의 이정범 감독과 의기투합해 격렬한 액션 연기를 펼친다. 단 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포기하며 딜레마에 빠진 킬러 곤 역을 맡았다. 전신 문신을 하는 등 기존의 신사적인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정우성은 '마담 뺑덕'에서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과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으로 관객과 만난다. 열일곱 살이나 어린 신인배우 이솜과 파격적인 불륜 연기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는 '빅매치'에서 하루 아침에 살인누명을 쓴 대한민국 최고의 격투기 스타 최익호 역을 맡았다. '도둑들' '관상'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그는 이 영화로 다시 한번 흥행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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