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50만명분 투약 필로폰 밀수조직 적발

한번에 50만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중남미산 필로폰을 국내에 유통하려던 밀수 조직이 붙잡혔다.

이 필로폰은 대형 번호판 제작기계에 숨겨 항공편 특송화물로 보내져 인천공항 보세구역 내 검색대를 무사 통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전주지검에 따르면 중남미산 필로폰 15.118㎏을 밀수입해 국내에서 유통하려 한 혐의로 국내 판매책 이모(45·무직)·박모(48)씨를 구속기소하고, 해외로 도주한 김모(55)씨를 같은 혐의로 지명수배했다.

김씨는 중남미산 최고급 필로폰을 은박지에 싸서 번호판 제작기계에 숨긴 뒤 특송화물 편으로 멕시코에서 항공 특송화물으로 인천공항으로 보낸 혐의다.

이씨와 박씨는 공항 보세창고 내 검색대를 무사통과한 필로폰을 강원도 철원과 전북 순창의 지인들 집 등에 숨겨 보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필로폰 15kg은 50여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시가로는 500여억원에 달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