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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유병언 회장 장남 체포영장 청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씨가 소환에 불응하자 검찰은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 구인에 나섰다.

검찰 관계자는 대균 씨가 이날 소환 통보에 불응해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주회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다판다 등 핵심계열사의 대주주인 대균씨는 수백억 원대 횡령 배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영장이 발부되는대로 경기도 안성 금수원에 있는 대균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대균씨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인천지검에 나오라고 통보했지만 출석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