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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몽준, 새누리 서울시장 후보 확정…박원순과 맞대결(종합)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몽준 의원이 확정됐다.

정 의원은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선출대회에서 경쟁 후보인 김황식 전 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이로써 정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현 시장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정 의원은 이날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쳐 총 3198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 전 총리와 이 최고위원은 각각 958표와 341표를 얻어 뒤를 이었다.

정 의원은 최근 세월호 참사와 관련, 막내 아들의 페이스북 글과 부인 김영명 씨의 발언 등이 논란이 되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당원 표심을 지켜내며 결국 경선 승리를 거머쥐었다.

그는 이날 막내아들의 세월호 사고 관련 글 논란을 언급하면서 감정이 북받친 듯 "아들의 철없는 짓을 너그럽게 용서해달라"면서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이날 당선인사에서 "오늘의 승리는 당원의 승리, 국민의 승리"라며 "반드시 서울을 탈환하겠다"고 밝혔다.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6남인 정 의원은 1987년 30대의 나이에 현대중공업 회장이 됐으며, 1988년 13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했다. 울산을 지역구로 내리 5선에 성공한 그는 2008년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해 당선, 지난 19대 총선에서 7선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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