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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올랑드 대통령 지지율, 재임기간 중 최악으로 나와



올랑드 대통령의 지지율이 재임기간 중 가장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오피니언웨이(OpinionWay)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랑드 대통령의 5월 지지율은 지난 4월보다 2%p 감소했다. 응답자 중 18%가 대통령에게 만족한다고 답한 것. 이는 그가 집권한 2년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설문을 맡은 브루노 장바르트(Bruno Jeanbart)는 "올랑드 대통령이 경제 정책과 관련해 서툰 모습을 보인게 이번 결과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다시 경제가 좋아지는걸 국민들이 느끼려면 6개월에서 8개월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지율이 다시 오르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 실업률은 감소하지 않은채 여전히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새로운 총리 마뉴엘 발(Manuel Valls)에 대해선 응답자의 43%가 만족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보다 4%p 하락한 수치다. 장관들에 따른 지지도 역시 감소폭을 보였으며 경제와 관련한 장관의 경우 지지도 하락이 더욱 뚜렷한 양상을 보였다.

◆유럽의회 투표에도 영향?

브루노 장바르트는 "총리 및 장관의 신임도 하락은 올랑드 대통령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올랑드 대통령이 속한 사회당(PS)이 함께 타격을 입을 가능성도 큰 상황. 한 정치학자는 지난 2012년 대선 중 유권자들의 사회당 지지율이 42%에 그쳤던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 질 다니엘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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