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행정/지자체

부산시장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오늘 결판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오른쪽) 부산시장 후보가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12일 오후 오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은 뒤 악수를 하고 있다. / 오거돈 후보 캠프제공



부산시장 선거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 야권의 부산시장 후보의 단일화 작업이 급진전 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영춘 부산시장 예비후보와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오후 연제구 연산동에 있는 오 후보 선거사무실을 전격 방문, 오 후보와 후보단일화를 위한 첫 회동을 가졌다.

두 후보는 이날 2시간여 동안의 만남에서 13일 '부산을 바꾸는 범시민후보 단일화를 위한 부산시민연대'가 주관하는 토론회를 연 뒤 후보 단일화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두 후보가 "일당독점체제로 침체된 부산을 개혁하고, 기득권 세력의 손에서 부산을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것"을 원칙적으로 합의한 셈이다.

김영춘 후보는 "부산의 개혁과 발전을 위한 일보를 디뎠다"며 "앞으로 진행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날지 모르겠지만 부산 시민들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거돈 후보도 "부산의 미래에 대해 함께 걱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이 우리 부산 발전을 위한 역사적인 출발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장 후보 범야권 단일화 여부는 13일 오후 3시 벡스코 본관 2층 211호에서 열리는 토론회를 통해 결정 날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