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공적자금 투입된 연매협, 수억원대 횡령 혐의 포착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홈페이지 화면



한국 연예계의 주요 매니지먼트사들이 소속된 사단법인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가 최근 내부 회계감사를 실시한 결과 수억원대의 횡령 혐의를 포착했다.

13일 연예계에 따르면 연매협은 3월 인덕회계법인에 회계 감사를 의뢰한 결과 일부 직원에 의한 심각한 횡령 및 배임 의혹을 발견했다. 이번 감사는 2007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직후 처음 이뤄진 것으로 횡령이 지속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매협은 7년 만에 처음 회계 감사를 실시했다는 점에서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전시, 진주시 등으로부터 공적 자금을 지원받아 각종 행사를 벌여왔기 때문이다.

연매협은 13일 정기 이사회에서 회계감사보고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연매협은 2005년 이른바 '연예계 X파일' 사건 이후 결성돼 2007년 5월 사단법인으로 재출범했다. 나무액터스, 키이스트, 판타지오, IHQ 등 200개 이상의 매니지먼트사가 소속돼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