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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 집단분쟁조정 신청

카드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했다.

피해자 5만여명을 대리하고 있는 원희룡 전 의원과 사법연수원 43기 변호사들은 13일 "소송이 신속히 진행되지 못하는 와중에 2차 피해 우려가 높아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카드사들은 각종 조사와 형사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손배소송을 연기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소장이 접수된지 70일이 넘었지만 첫 변론기일은 미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