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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식품업계, 낮추거나 빼거나 제품 인기

(사진 왼쪽부터) 레퓨레, 농심 켈로그, 베베쿡, CJ제일제당, 삼립식품.



식품들이 자체 다이어트를 하고 하고 있다. 열량이나 나트륨·지방 등 소비자들이 우려하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낮추거나 빼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친환경식품 브랜드 레퓨레는 단순히 소금 사용량을 줄인 일반 저염 장류와는 달리 염도 자체가 낮은 소금을 적게 사용해 어린아이들도 먹기 좋은 덜 짠 재래식 '순수 된장'과 '순수 간장'을 선보였다.

이 제품에는 미네랄이 풍부한 국산 천일염에 키토산을 결합시킨 기능성 저염소금인 '리염'은 사용했고 수입산 콩이나 탈지대두분말을 사용한 것과 달리 100% 국산 콩만으로 만들었다. 방부제나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항균력이 높은 키토산을 활용해 소금을 덜 사용해 부패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았다.

농심 켈로그가 출시한 '스페셜K 라이트 칩'은 1회 제공량 (감자칩 21개·23g)의 열량이 93㎉밖에 되지 않는 감자칩 제품이다. 기름지고 칼로리가 높은 일반적인 감자칩과 달리 칼로리가 적어 남녀노소는 물론 몸매 관리 중인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삭하게 구워낸 감자칩에 맛있는 양념을 더해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영유아식품 전문 업체 베베쿡이 출시한 '처음 먹는 어린이 김'은 소금 대신 발효간장을 사용해 짜지 않게 만들었다. 보통 어린이용 조미김이 소금을 적게 사용해 나트륨 함량을 낮춘 것과 달리 상대적으로 염도가 낮은 전통방식으로 발효시킨 분말형 간장 사용해 짭조름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해 냈다. 국산 참기름과 현미유를 사용했고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해조칼슘을 첨가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CJ제일제당의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더(THE) 건강한 어묵 2종' 제품은 어묵을 오븐에 구워 지방함량과 열량을 줄였다. 어묵 시장에서 판매량이 높은 3가지 제품의 평균 지방함량은 100g당 3.7g이고 열량은 160㎉다. 더 건강한 어묵은 이보다 지방 30%, 열량 20%를 줄였다. 합성첨가물도 없다. 합성보존료·산화방지제 등 4가지 합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고급 흰살생선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삼립식품이 출시한 브랜드 '테이블에잇(Table 8)' 식빵은 설탕을 넣지 않고 포도 농축액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천연 원료인 포도 농축액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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