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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1만4000여권 보유한 여행 전문 도서관 개관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는 여행 전문 도서관 '트래블 라이브러리(Travel Library)'를 서울 청담동에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문을 연 '디자인 라이브러리'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문 도서관, '트래블 라이브러리(Travel Library)'는 1만4000여권의 여행 관련 서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적들은 위도와 경도처럼 테마와 지역이란 두 축을 중심으로 13개의 주요 테마와 전 세계 196개국을 망라한 지역별로 분류돼 있다.

특히 각 지역과 탐험, 사진 등 주요 테마별 전문성을 갖춘 4명의 글로벌 서적 전시 전문가가 참여해 도서를 선정됐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단순히 도서 열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라이브러리 자체를 여행의 여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연출했다"며 "여행은 라이프스타일 전 영역에 걸쳐 영감을 줄 수 있는 테마인 동시에 이질적인 문화와 세계를 이해하는 열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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