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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상 파울루 범죄 발생률 1분기에만 52% 폭증



상 파울루의 부촌인 모룽비(Morumbi)의 범죄 발생률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꾸준히 증가하던 범죄율이 결국 올 1분기에 들어서며 작년 동 분기에 비해 무려 52%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2012년의 자료와 비교하면 76%가 늘어난 수치다.

이는 2013년과 2014년 1분기 사이의 시 전체 평균인 44%를 크게 웃도는 수치여서 모룽비의 지역 주민들은 불안함 속에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 하루에만 12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하는 셈이기 때문.

모룽비 지역안전 협회의 회장 세우수 카발리니는 라디오 프로그램 반데이란치스(Bandeirantes)와의 인터뷰에서 "경찰의 인력부족 때문에 주민들이 고통 받고 있다"라며 "경찰은 당장 순찰인력을 늘려 지역치안 유지에 힘써야 한다"라고 경찰을 강력히 비난했다.

공공안전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룽비 지역에는 실제로 220명의 병력이 투입돼야 치안이 유지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경찰 측은 현재 80명 정도의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데 그친 상태여서 "부족한 예산에서 기인된 인력 문제가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페드루 캉푸스 기자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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