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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해변 대다수 수질 악화로 해수욕 '부적합' 판정



상 파울루 주에 위치한 해변의 수질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 환경관리 업체인 세테스비(Cetesb)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부 해안의 경우 2012년에는 해수욕 적합도가 54%였으나 2013년으로 접어들며 수치가 22%로 하락했다.

해변 전체적으로 2012년 조사에서는 총 29개 해변 중 10개가 '좋음' 등급을, 3개가 '매우 좋음'을 받았다. 그러나 작년에는 구아에카(Guaeca)와 마레지아스(Maresias) 단 두 개만이 '좋음' 등급, 토키-토키 그랑지(Toque-Toque Grande) 해변만이 '매우 좋음' 등급을 받는데 그쳐 결과에 신빙성을 더했다.

지역에 따라 편차는 있지만 주 내 해변의 평균적인 수준이 2012년과 2013년 사이 82%에서 76%로 하락한 셈이다. 문제를 인지한 주 정부는 하수처리 시스템에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나 수질은 오히려 더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세테스비 측은 해변 외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용수의 수질을 측정한 결과 46%가 '양호' 등급을, 35%가 '일반'을, 17%가 '최하' 등급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물의 수질 또한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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