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인격·스펙비하에 반말까지…구직자 72% "면접에서 불쾌 경험"

구직자 10명 중 7명은 면접에서 불쾌감을 느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구직자의 절반이상이 해당기업에는 최종 합격하더라도 입사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13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면접 경험이 있는 구직자 906명을 대상으로 면접 전형 중 불쾌했던 경험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72.1%가 '있다'라고 답했다.

불쾌했던 부분으로는 인격, 스펙 등 비하 질문(35.7%,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성의 없이 짧은 면접시간(34.6%), 들러리 취급(31.5%), 반말 등 면접관의 말투(29.2%), 지원서 정보 모름(25.4%), 나이, 성별에 따른 차별성 질문(22.8%), 답이 없는 난처한 질문(22.1%), 비딱하게 앉는 등 면접관 자세(21.9%) 등을 꼽은 구직자도 많았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는 62.8%가 '아무렇지 않게 행동'(복수응답)했다고 답했다. 더욱 성의있게 행동(18.4%), 티를 내며 건성으로 행동(10%), 대답 회피(9.6%), 이의 제기(5.8%) 등이 뒤를 이었다.

이같은 불쾌감이 해당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58.7%가 '매우 나빠졌다'라고 답했다. '다소 나빠졌다'는 38.7%, '영향 없었다'는 2.6%에 불과했다. 불쾌감을 느낀 기업에 최종 합격할 경우 입사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51.8%가 '없다'고 답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