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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밀회' 마지막회, 죄수복 입은 김희애…유아인과의 사랑은 과연?

'밀회' 마지막회 예고편/JTBC



JTBC 월화드라마 '밀회' 마지막 회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일 오후 9시55분 방영되는 '밀회' 마지막 회에선 오혜원(김희애)이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선다. 혜원은 "심지어 나란 인간은 나 자신까지도 성공의 도구로 여겼다"고 말하고 이선재(유아인)는 그런 혜원을 안타깝게 바라본다.

앞서 혜원의 남편 강준형(박혁권)은 혜원와 선재의 관계를 알고도 자신의 성공을 위해 줄곧 묵인해 왔다. 하지만 12일 방송된 15회에서 준형은 경찰을 대동하고 혜원과 같이 있는 선재의 집을 급습한다. 준형의 행동에 분노한 혜원은 "치사하다 강준형"을 외치며 같이 경찰서로 가게 된다.

혜원과 선재는 김인겸(장현성)의 도움으로 합의에 이르지만 준형은 "당신이 가진 걸 다 줘도 모자르다"며 혜원에게 이혼을 요구한다.

마지막 회에서 혜원과 준형이 헤어지게 되면서 선재와의 사랑이 이루어 질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