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브랜드 드페이 블랙은 지난 10일 CJ오쇼핑 단독 론칭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드페이 블랙의 2014 봄·여름 컬렉션 중 토트·쇼퍼·윈숄더·백팩 등 4가지 형태로 멀티 기능이 가능한 피타백과 '꽃할배 이서진 가방'으로 론칭 전부터 화제를 모은 카라멜 바디백을 선보였다.

방송에서 선보인 두 백은 가방 브랜드 평균 사전 예약 수량의 약 10배에 달하는 900여 개의 판매고를 올렸고 특히 카라멜 바디백은 론칭 방송 시작 5분 만에 전 색상이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드페이 블랙은 '21드페이'의 페이 리(이혜경 대표)가 기존 브랜드를 대중적으로 재해석한 매스티지 브랜드다.

이 가방은 최고급 소가죽에 악어가죽의 질감을 재현해 독특한 패턴과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20만~30만원대의 가격으로 명품의 대중화에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